경제
코아스, 홍익대 연구진과 `오피스 구축 가이드` 도서 출간
입력 2020-01-10 14:43 
실무자를 위한 통합적 오피스 구축 가이드 [사진 제공 = 코아스(KOAS)]

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KOAS, 대표이사 노재근)가 홍익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오피스 구축에 대한 지침서 '실무자를 위한 통합적 오피스 구축 가이드'를 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책은 건축, 경영, 미술 등 홍익대 연구진들의 지식에 현장의 목소리까지 연구한 코아스의 경험을 더해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사무환경을 만드는 실무자들이나 사무가구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공동 저자인 김수란 홍익대 실내건축학 교수는 "오피스는 여러 근무자가 협력해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결과물을 만드는 공간이고 빠르게 변화한다"며, "이번 책이 오늘날 더 나은 사무환경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오피스 구축의 전반적 프로세스와 관리, 오피스 빌딩의 조건, 실내 환경 디자인, 거주 후 평가, 실전 사례 등을 통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도록 돕는다. 특히 건물 확보부터 공간 구성, 가구, 인테리어와 같은 유형의 요소와 공기, 온·습도, 빛, 소음 등 무형의 요소를 모두 고려해 하나의 오피스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상세히 담아냈다.
노세일 코아스 사무환경연구팀 책임연구원은 "현대인들은 사무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업무 공간은 일을 하는 주체인 사람에게 맞춰져야 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사람을 중심으로 다양한 요소들이 연계되는 통합적 사무환경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안병준 기자 / 이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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