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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윤하 ”비 몰고 오는 가수? 맞지만 쨍쨍한 날 좋아해“
입력 2020-01-10 13:34 
윤하 비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최파타 가수 윤하가 비를 몰고 오는 가수라는 별명을 인정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 윤하와 장재인이 출연했다.

한 청취자가 윤하의 노래 ‘비가 내리는 날에는을 언급하며, 윤하가 비가 오는 날마다 자꾸 무대에 서는데 이에 대해 궁금하다고 사연을 보냈다. 최화정은 이를 언급하며 윤하에게 비를 좋아하냐”고 질문했다.

윤하는 그런가요? 아, 그런데 저는 쨍쨍한 날을 좋아한다. 그러고 보니까 무대설 때마다 비가 오긴 했다”고 담담하게 답했다.


장재인은 ”비를 몰고 오는 사람들이 있다. 윤하가 그런 거 아니냐?고 말했고, 최화정은 그에게 ”무슨 날을 몰고 다니는 거 같냐고 되물었다.

장재인읜 잠시 당황한 듯 하다 ”저는 선샤인? 사실 잘 모르겠다, 주변에 관심이 없나보다라고 말해 유쾌하게 만들었다.

또한 청취자들의 센스가 더해졌다. 윤하의 노래를 듣고 ”밖은 화창한데 윤하의 노래를 들으니 먹구름낀 것처럼 먹먹해진다 ”벚꽃연금에 이어 장마연금이 기대된다고 문자를 보내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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