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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2K 고재근, ‘미스터트롯’ 본선 진출하며 눈물…“팬들 덕분 용기”
입력 2020-01-10 09: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Y2K 고재근이 ‘미스터트롯에 모습을 드러내 본선에 진출하며 눈믈을 보였다.
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는 타장르부의 무대가 진행된 가운데. 과거 그룹 Y2K로 활동했던 보컬 고재근이 출연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고재근은 트로트 새내기로 돌아왔다. 매년 얼마 남지 않은 팬들과 만나는데 ‘미스터트롯을 싫어할 것 같아 안 했다고 했더니 ‘뭐든 그냥 좀 하라;더라. 팬들 덕분에 용기를 내 도전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안돼요 안돼를 선곡한 고재근은 락커답게 시원한 고음을 선보이며 마스터들의 올하트를 받으며 본선에 진출했다. 고재근은 눈물을 보이며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성은 록을 하다 트로트를 했는데, 노래가 청량한 소리가 난다. 듣기가 정말 좋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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