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하나은행, 태산LCD 채무 출자전환
입력 2009-01-16 13:43  | 수정 2009-01-16 13:43
하나은행은 내부 경영협의회를 열고 통화 옵션 상품인 키코 손실로 채권단 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태산LCD에 대해 채무 재조정과 채무유예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나은행은 태산LCD의 모든 파생상품채무를 내년 말까지 출자전환하고 채권단의 채권 행사기간을 2013년 말까지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또 단기대출금은 중장기대출로 전환하는 한편, 무담보채권에 대해서는 연 2.5%의 이자율을 적용하고 파생상품 이자는 전액 면제해 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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