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3시 주요뉴스

▶ 한 청장 사표 곧 수리…3대 기관장 교체
청와대는 내일쯤 한상률 국세청장에 대한 사표를 수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말 국세청장과 경찰청장, 국정원장이 교체되고 설 명절 이전에 개각도 단행됩니다.

▶ "건설·조선 퇴출업체 없다"
채권은행 평가결과 건설사와 중소 조선사 가운데 퇴출 업체는 한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워크아웃 대상은 건설이 10여곳, 조선은 두세곳으로 나타났습니다.

▶ 법원 '부부간 강간죄' 첫 인정
부산지법이 부부간 강간죄를 처음 인정했습니다. 외국인 부인을 위협해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기소된 40대에 대해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 강원 영서지방만 눈 내려
수도권 대설주의보가 해제됐고 강원 영서지방만 눈이 내립니다. 수도권은 눈이 쌓여 곳곳에서 교통 혼잡으로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 삼성 25명 규모 사장단 인사
삼성이 12명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25명 규모의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다음주 임원 인사에서 임원 숫자가 대폭 줄어듭니다.

▶ 에이스·시몬스 침대 거액 과징금
1, 2위 업체인 에이스침대와 시몬스침대가 대리점에 대해 할인판매를 못 하게 해오다 공정위에 적발돼 각각 42억과 10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

▶ "호남고속철 가능한 빨리 하겠다"
이명박 대통령은 광주 전남 업무보고에서 호남고속철을 가능한 한 빨리 당겨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반기문 "이스라엘 곧 중대 결정"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이스라엘이 조만간 휴전에 대한 중대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마스는 1년간 휴전을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