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한상률 사표수리방침…후임인선 착수
입력 2009-01-16 10:53  | 수정 2009-01-16 10:53
청와대는 한상률 국세청장이 그림상납설과 골프 파문 등 잇단 의혹과 관련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이를 수리하는 쪽으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국세청 인사 공백을 막기 위해 내일(17일)쯤 이를 수리하고 후속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후임 청장으로는 외부인사를 검토하고 있으나, 여의치 않을 경우 국세청 출신을 앉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 청장 후임으로는 조용근 한국세무사회 회장, 허용석 관세청장, 오대식 전 서울지방 국세청장, 김호업 전 중부지방 국세청장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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