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욱토크’ 박지원, “경제 문제 큰일...레임덕 일찍 올수도”
입력 2020-01-08 22:33  | 수정 2020-01-08 22:40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욱토크에서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 현 정부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 출연해 현 정부에 대해 평가했다.
현 정부에 대해 박 의원은 저만큼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해준 사람이 없다. 근데 최근에 경제나 남북문제를 보면 잘못하면 큰일이다. 레임덕 시기가 일찍 올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제일 못하는 점에 대해 박 의원은 청년실업 문제다. 정부가 잘되고 있다고 하지만, 청년들에게 희망을 줘야 하고 특히 인구문제도 문제다”라고 덧붙였다.
총선 이후 문재인 대통령을 돕겠다는 발언은 총선을 의식한 발언이 아니냐는 말에 박지원은 의식한 건 맞다. 총선 때도 도와서 정권 재창출에 기여하고 싶다. 대통령이 실패하면 나라가 망한다”고 밝혔다.
권력에 대해 박 의원은 국회의원보다는 대통령 비서실장 경우 10분 만에 거의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며 별 정보가 다 나온다. 권력은 바로 그런 정보에서 다 나온다”라고 말했다. 어떤 경로로 정보를 얻냐는 말에 박 의원은 사람을 많이 만난다. 관련 기자를 만나서 정보가 생기면 추적해서 들어간다”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