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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토크’ 박지원, 출연료 공개 “김영란법 전엔 1000만원...이젠 시간당 50만원”
입력 2020-01-08 22:21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욱토크에서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 출연료를 솔직하게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 출연해 근황을 나눴다.
국회에서 77세로 최고령자라고 밝힌 박지원은 사람들이 저를 보면 TV보다 훨씬 젊고 잘생겼다”라고 평가한다고 자랑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에 대해 박지원 의원은 친분은 있는데 사이는 안좋다. 저한테 못 당하니까 저한테 요물이라고 하는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체적 약점에 대한 악플과 비난을 받는 것에 대해 박지원은 나는 일목요연한 사람이지만, 와신상담은 안 된다”라며 고급 유머를 던지기도 했다.
출연료는 얼마냐는 질문에 박 의원은 김영란 법전에는 1000만 원 정도였는데 이제는 한 시간에 50만원이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박쥐원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박 의원은 남의 아픈 곳을 꼭 짚어내려고 한다. 얘기 많이 들었다. 근데 소나무가 바람이 불면 흔들려야 한다. 근데 뽑히진 말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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