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경자년 새해 이들만큼 각오가 단단한 선수들이 있을까요.
프로야구와 프로축구의 동갑내기 맏형 박용택, 이동국 선수가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힘찬 출발을 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프로야구 LG가 신년 각오를 다지며 출발을 알리는 자리.
19년째 참석한 박용택의 표정이 어느 해보다
결연합니다.
어느덧 마흔두 살, 마지막 남은 70년대생으로 프로야구 최고령 선수가 된 박용택은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배수의 진을 쳤습니다.
2002년 데뷔해 타격왕도 하고 안타왕도 하고, 통산 최다 안타 기록도 세우며 남부러울 것 없는 선수 생활을 했지만 한 가지 이루지 못한 꿈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마지막 불꽃을 태웁니다.
▶ 인터뷰 : 박용택 / LG 외야수
- "한국시리즈 7차전 9회말에 동점 상황 만루에 제가 마지막 타석이고 거기서 제가 끝내기 안타로 우승하면 그것보다 좋은 희망사항은 없을 것 같습니다."
박용택과 동갑내기로 프로축구의 맏형인 이동국 역시 변함없이 그라운드를 누빕니다.
전북 현대와 재계약해 23번째 시즌을 맞습니다.
이동국 역시 프로축구 유일하게 300 공격포인트 기록을 보유한 '살아있는 전설'.
박용택과 달리 최근 10년 새 7번이나 우승컵을 들어 올렸지만 여전히 배고픕니다.
▶ 인터뷰 : 이동국 / 전북 공격수
- "다시 한번 전북 현대가 우승하도록 최선을 다할 거고 선수들 모두 똘똘 뭉쳐서 마지막에 우승컵 들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해가 바뀌어도 바뀌지 않는 진리.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
경자년 새해 이들만큼 각오가 단단한 선수들이 있을까요.
프로야구와 프로축구의 동갑내기 맏형 박용택, 이동국 선수가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힘찬 출발을 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프로야구 LG가 신년 각오를 다지며 출발을 알리는 자리.
19년째 참석한 박용택의 표정이 어느 해보다
결연합니다.
어느덧 마흔두 살, 마지막 남은 70년대생으로 프로야구 최고령 선수가 된 박용택은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배수의 진을 쳤습니다.
2002년 데뷔해 타격왕도 하고 안타왕도 하고, 통산 최다 안타 기록도 세우며 남부러울 것 없는 선수 생활을 했지만 한 가지 이루지 못한 꿈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마지막 불꽃을 태웁니다.
▶ 인터뷰 : 박용택 / LG 외야수
- "한국시리즈 7차전 9회말에 동점 상황 만루에 제가 마지막 타석이고 거기서 제가 끝내기 안타로 우승하면 그것보다 좋은 희망사항은 없을 것 같습니다."
박용택과 동갑내기로 프로축구의 맏형인 이동국 역시 변함없이 그라운드를 누빕니다.
전북 현대와 재계약해 23번째 시즌을 맞습니다.
이동국 역시 프로축구 유일하게 300 공격포인트 기록을 보유한 '살아있는 전설'.
박용택과 달리 최근 10년 새 7번이나 우승컵을 들어 올렸지만 여전히 배고픕니다.
▶ 인터뷰 : 이동국 / 전북 공격수
- "다시 한번 전북 현대가 우승하도록 최선을 다할 거고 선수들 모두 똘똘 뭉쳐서 마지막에 우승컵 들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해가 바뀌어도 바뀌지 않는 진리.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