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월 8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01-08 19:30  | 수정 2020-01-08 19:36
▶<미군기지 2곳 공습>트럼프 내일 성명 발표
미국에 대한 보복으로 오늘 새벽 이란이 이라크 내 미군기지 2곳을 공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강력한 미군"을 언급하며 내일 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청 "교민 안전 최우선">호르무즈 파병 고심
청와대는 "교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정부가 현지 당국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호르무즈 해역 파병에 대해선 상황이 엄중하다며 신중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인사위 전격 개최>추미애-윤석열 신경전
추미애 법무장관의 대규모 검찰 인사를 앞두고, 검찰인사위원회가 열렸습니다. 검찰총장의 의견을 듣는 절차부터 인사안 공개, 회동 시점 등을 놓고 법무부와 대검찰청의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보수통합 '진통'<안철수는 바른미래와?>
한국당 내부 반발로 새보수당 유승민 의원의 '통합 3원칙' 수용이 무산되자 유 의원도 "원칙 부정 세력과 손잡을 수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야권 정계개편의 키로 떠오른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바른미래당에 신년 인사를 보내 안심의 향방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부산 이례적 태풍급 '겨울 강풍'>피해 속출
오늘 새벽 태풍급 강풍으로 부산과 제주 등 해안가 지역 주택 담벼락이 무너지고 유조선이 좌초됐습니다. 기상청은 "1월 강풍은 이례적"이라며, 강풍특보가 오늘 밤이나 내일 오전이 돼야 해제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국내서도<'중국 원인불명 폐렴' 환자 발생>
중국에서 집단 발생한 원인불명의 폐렴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국내에서도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중순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이 여성은 현재 국가지정입원 치료병상인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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