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감원, 우리캐피탈 편법대출 검사
입력 2009-01-16 09:05  | 수정 2009-01-16 09:05
금융감독원이 대우차판매 이동호 사장의 임직원을 동원한 거액대출 의혹과 관련해 우리캐피탈의 편법대출에 대한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대우차판매 직원 등 25명이 우리캐피탈에서 50억 원을 대출받아, 이 사장에게 빌려주는 과정에서 대출이 적정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 사장이 대출금을 개인 용도로 사용했지는 검사 대상이 아니고, 우리캐피탈이 대우차판매 직원들에게 대출할 때 편법성이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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