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승연, 악플러들 향해 경고 "재미 쫓다 인생 망가진다"
입력 2020-01-08 16:33  | 수정 2020-01-15 17:05

가수 겸 배우 한승연이 악플러들을 향해 경고했습니다.

한승연은 어제(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 예전에도 지금도 저는 악플러들의 인생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그들이 키보드 위에서 재미를 쫓는 동안 저는 열심히 살아서 절대 부끄럽지 않고 자긍심 가질만한 인생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엔터테이너의 엔터테인의 범위가 누군가에게 재미로 씹을거리를 제공하는 것까지라고 누가 이야기하더라. 아주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런 알량하고 의미없는 재미를 쫓는 안타까운 사람들에게 나의 시간과 감정을 줄 생각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이제 악플러가 많지도 않지만 몇명은 눈여겨보고 캡처하고 있다. 재미를 너무 쫓다가는 정말 망가지는 수가 있다"고 경고한 뒤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한승연은 2007년부터 2016년까지 그룹 카라로 활동했습니다. 지난해 11월 같은 그룹으로 활동했던 구하라를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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