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 대통령 "올해 교육 불공정 개선 추진…혁신 체감도 높일 것"
입력 2020-01-08 16:23 
대통령 축사 대독하는 김연명 사회수석.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올해는 '확실한 변화'로 교육 혁신의 체감도를 높이고 교육의 불공정을 개선하기 위한 개혁조치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20년 대한민국 교육계 신년교례회'에서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지난 한 해 (교육 가족) 여러분의 관심과 열정으로 온종일 돌봄체계를 구축했고, 고교 무상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면서 "또 대학입학금 폐지, 반값등록금 수혜 확대로 우리 아이들이 질 높은 대학교육을 받는데 부담을 덜게 되면서 우리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2020년 교육계 신년교례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그러면서 "올해는 교육 혁신 체감도를 높이겠다"며 "선생님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자치실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모든 아이들이 학비 걱정 없이 배움의 기회를 충분히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