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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 래빗`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의 반격 `2월 6일 개봉`
입력 2020-01-08 15: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조조 래빗이 2020년 2월 6일 개봉을 전격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전미비평가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 ‘TOP10, 제25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주요 7개 부문 노미네이트,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주요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입증한 영화 ‘조조 래빗.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통해 ‘기생충과 ‘결혼 이야기를 제치고 최고상인 관객상을 수상하며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한 ‘조조 래빗은 영화의 문이 열리는 순간 모두 입다물고 그저 즐기게 된다”(The Detroit News), 당신은 웃고 또 울 것이다”(Rolling Stone), 당신을 웃긴 만큼 따뜻하게 안아주는 영화”(USA Today) 등 외신의 극찬은 물론 해외 유수 시상식을 휩쓸며 2020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했다.
480만 관객들 동원한 ‘토르: 라그나로크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의 신작인 ‘조조 래빗에 대한 국내 예비 관객들의 관심 또한 나날이 커지고 있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 특유의 대담하고 유쾌한 스토리텔링과 보는 이의 마음을 깊이 울리는 섬세한 연출이 재미와 작품의 메시지 모두를 느끼고 싶어 하는 관객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것이다.
여기에 ‘결혼 이야기로 최고의 연기라는 찬사를 받으며 연기 인생 최상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스칼렛 요한슨의 출연은 국내 영화 팬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공개된 포스터는 주인공 ‘조조를 중심으로 각자의 개성이 살아있는 포즈로 눈길을 끈다. 허리에 손을 얹고 자신만만한 표정을 짓고 있는 열 살 소년 ‘조조(로만 그리핀 데이비스)와 그의 머리 위로 브이를 날리는 ‘조조의 상상 친구 ‘아돌프(타이카 와이티티)는 근엄해 보이려 노력하는 ‘조조와 상반되는 케미를 발산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조조의 엄마 ‘로지 베츨러 역을 맡은 스칼렛 요한슨은 따뜻하지만 강인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엘사(토마신 맥켄지), ‘미스 람(레벨 윌슨), ‘헤르만 디어츠(스티븐 머천트), ‘클레젠도프(샘 록웰), ‘프레디 핀켈(알피 알렌)까지 포스터를 뚫을 기세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인물들은 영화 속에서 어떠한 이야기를 펼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조조 래빗은 2020년 2월 6일 개봉 예정이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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