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상원, 구제금융 잔여분 '집행 승인'
입력 2009-01-16 07:37  | 수정 2009-01-16 09:17
미국 상원이 7천억 달러 구제금융 가운데 남아 있는 3천 5백억 달러에 대해 집행을 승인했습니다.
미 상원은 오늘 표결로 구제금융 잔여분 집행을 승인했는데, 실제 집행은 오바마 당선인이 대통령에 취임한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표결에 앞서 로렌스 서머스 국가경제위원장 내정자는 미 의회가 최대 천억 달러를 주택시장 회복에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양당 상원의원들도 주택 압류를 구제하기 위한 추가 자금 투입을 지지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230만 가구가 압류조치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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