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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난 방탄소년단 팬 아미, 몇번 언급했는데 연락 없어”(‘컬투쇼’)
입력 2020-01-08 15: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배우 박영규가 방탄소년단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해치지않아에 출연한 배우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 전여빈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이 "방탄소년단 팬이라고 들었다. 사실인가?"라고 묻자 박영규는 "나는 방탄소년단 팬이다. 아미다"라고 밝혔다.
이에 스페셜 DJ 신봉선은 "굿즈 있냐"라고 물었고 박영규는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박영규는 "나도 아이돌을 잘 모르지만 노래와 춤을 추는 걸 보니 굉장히 잘하더라. 세계적인 그룹이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방탄소년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박영규는 "방탄소년단 팬이라고 다른 프로그램에서 몇 번 말하고 다녔는데 연락이 안 오더라"라고 서운해 했고 김태균은 방탄소년단은 팬이 정말 많다. 어떻게 다 전화하냐”라며 박영규를 달랬다.
한편, '해치지 않아'는 훈(HUN)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둔 영화로,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안재홍 분)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 탈을 쓰고 위장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이야기로 오는 15일 개봉한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SBS 보이는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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