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핵 제거 위해 다각적 압력 필요"
입력 2009-01-16 06:21  | 수정 2009-01-16 06:21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제거하려면 다각적인 압력이 계속 필요하다고 수전 라이스 차기 유엔주재 미국대사 내정자가 밝혔습니다.
여성으로서 오바마 차기 대통령의 정책을 유엔 무대에서 추진해 나가는 중책을 맡게 될 라이스 내정자는 상원 외교위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자신이 인준되면 유엔에서 북한과 이란 핵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라이스 내정자는 "이란의 핵무기 추구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긴급하게 주의를 계속 기울여야 하며,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제거하려면 다각적인 압력이 계속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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