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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심은경과 16살 차…불편해할까봐 말·행동 조심히 했다”(머니게임)
입력 2020-01-08 14:54 
‘머니게임’ 고수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머니게임 고수가 심은경과 많은 차에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8일 오후 서울 감남구 임피얼팰리스호텔에서는 tvN 새 수목드라마 ‘머니게임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김상호 감독, 이상민, 고수, 심은경이 참석했다.

심은경은 실제 고수와 16살, 이성민과 26살 차이가 난다.

많은 나이차에 대해 고수는 저는 긴장이 많이 됐다. 은경 씨가 나를 불편해 하면 안 될 것 같아 말과 행동을 조심스럽게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심은경은 작품이 어렵다 보니까 제가 촬영장에서 대화를 거의 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뭘 느낄 겨를이 없었다. 대사도 길고 어렵고, 소화해내고 머릿속에서 계속 생각하다 보니까 선배님과 대화를 많이 나눈 시간을 갖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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