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반 총장 "금명간 휴전 이뤄질 것…상황 낙관적"
입력 2009-01-16 06:11  | 수정 2009-01-16 10:05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에 대해 낙관적으로 본다"면서 "다만 휴전에 이르려면 양측간 몇 가지 기술적 문제들에 대해 합의해야 하기 때문에 며칠은 더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휴전 중재차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반 총장은 이스라엘 정부 최고 지도자들과 회담을 마친 뒤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스라엘이 최종 결정을 하는 데 있어서 올바른 결정을 내리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반 총장은 현지시각으로 15일 안으로 이스라엘 정부가 휴전에 대한 중요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반 총장의 핵심 측근은 이스라엘 정부가 휴전안에 대한 최종 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언제 결정이 내려질지,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는 두고 봐야 하지만, 앞으로 하루 이틀이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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