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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게임` 이성민, 4년만에 드라마 복귀 "대본 읽지 않고 출연 결정"
입력 2020-01-08 14: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이성민이 '머니게임' 출연 이유를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tvN 새 수목드라마 '머니게임'(극본 이영미, 연출 김상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고수, 이성민, 심은경, 김상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성민은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을 위해 못할 일이 없는 야망가인 금융위 부위원장 허재 역을 맡았다. 특히 이성민은 tvN '기억'(2016) 이후 4년만에 드라마 복귀로 관심을 모은다.
이성민은 "대본을 읽어보지 않고 출연을 결정했다. 감독님이 스토리를 설명해주셨고, 새로운 이야기인것 같아서 흥미를 갖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대본을 읽어본 뒤 '읽어보고 출연한다고 말할 걸'이라고 후회를 했다"고 너스레를 떤 뒤 "정말 새로운 스타일의 드라마다. 결국 출연을 결정한 걸 잘 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머니게임'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최대의 금융스캔들 속에서 국가적 비극을 막으려는 이들의 숨가쁜 사투와 첨예한 신념 대립을 그린 드라마. '봄이 오나 봄', '아랑사또전', '화정' 등을 연출한 김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머니게임'은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후속으로 오는 15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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