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려원, 호주 산불 걱정...성유리 “매일 기도 중”
입력 2020-01-08 14: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배우 정려원이 호주 산불 사태에 우려를 표하며 기도했다. 동료 배우 성유리도 뜻을 보탰다.
8일 정려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경 구절과 함께 호주를 위해 기도해주세요(PRAY FOR AUSTRALIA)”라는 글을 게재해 호주 산불 사태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불길이 번진 호주 숲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하늘마저 푸르름을 잃고 빨갛게 번진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정려원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호주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동물들을 위한 기부 링크도 공유했다.
이를 본 배우 성유리는 나도 매일 기도하고 있어”라고 안타까워했다. 누리꾼들 역시 하루 빨리 진화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정말 심각한가보네요. 걱정입니다”, 공유해줘서 고마워요”, 부디 무사하기를”, 코알라 멸종 위기라고 해서 마음이 아파요” 등 호주 산불이 하루 빨리 진화되기를 바랐다.
지난해 9월 시작된 호주의 대규모 산불은 기록적인 고온과 기후 변화로 더 심해진 가뭄 때문에 현재까지 4개월째 잡히지 않고 있다. 산불로 인해 남한 면적의 절반 가까이 되는 면적이 불에 탔으며 24명이 목숨을 잃었다. 뿐만 아니라 코알라 8천 마리를 비롯해 약 5억 마리의 야생동물이 희생됐을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정려원은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에 출연 중이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스타투데이 DB, 정려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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