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피니트 성규, 팬들 축하 속 전역 "최선 다해 활동할 것"
입력 2020-01-08 14:21  | 수정 2020-01-15 15:05


그룹 인피니트 리더 김성규(31)가 인피니트 멤버 중 처음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오늘(8일) 전역했습니다.

김성규는 이날 강원도 고성군 육군 22사단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뒤 고성군 고성종합체육관에서 팬들과 '미니 팬미팅' 행사를 가졌습니다.

그는 "건강히 잘 군 생활을 했다"며 "저를 기다려 주신 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어느덧 2020년 1월 8일이 돼 이렇게 다시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많이 보고 싶었다"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그는 아직 복무 중인 인피니트 멤버들에게 "다들 힘내서 몸 건강히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습니다.



이날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동남아 등 1천300여명의 팬이 몰렸습니다.

대만에서 온 한 팬은 "2012년부터 팬이었다. 전역하니 너무 좋다"며 "앞으로 활동하면서 꽃길 걸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2018년 5월 입대한 김성규는 인피니트 멤버들 가운데 가장 먼저 국방의 의무를 마쳤습니다. 그는 육군 창작 뮤지컬 '귀환'과 '신흥무관학교'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달 중 방송할 MBC TV 새 일요예능 '끼리끼리'로 방송에 복귀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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