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원순 'CES 2020' 첫 참관…"서울관 보면 '유레카' 외칠 것"
입력 2020-01-08 13:19  | 수정 2020-01-15 14:05


박원순 서울시장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0'에서 본격적인 '서울 세일즈'에 나섰습니다.

박 시장은 현지시간 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유레카 서울 인 CES' 행사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CES에서 서울시의 '디지털 시민시장실'과 서울의 혁신기업 20곳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서울시와 서울의 스마트한 혁신기업들을 보고 '유레카'를 외칠 수도 있다"며 "CES 서울관을 계기로 서울의 혁신기업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CES에 처음으로 '서울관' 부스를 차렸습니다. 서울시장이 CES에 참가한 것도 이번이 최초입니다. 서울의 20개 혁신기업 관계자들이 박 시장과 동행했습니다.


'유레카 서울 인 CES'는 라스베이거스 시내에서 서울시가 국내·외 기업인과 미국 현지 벤처캐피탈(VC) 관계자들을 초청해 서울의 기업과 기술을 알리는 자리입니다.

박 시장은 CES 현장에서 서울을 홍보하고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해 에릭 슈밋 전 구글 회장 등을 만납니다.

이어 워싱턴 DC에서는 미국 정·관계 고위 인사들과 만나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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