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만 6살 수학 신동 등장! 수능은 물론 대학수학까지 '척척'
입력 2020-01-08 11:51  | 수정 2020-04-07 12:05

유치원생 수학 천재가 등장해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만 6살 이정우 군이 주인공입니다.

이정우 군은 고3 학생들도 어려워하는 평가원 모의고사,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는 물론 기초 대학수학, 공업수학 등도 척척 풀어내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유딩 이정우 고급수학교실 신비로운 강의'에는 이정우 군이 수학 문제를 풀거나 증명하는 등의 영상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영상은 이 군이 현역 고3 학생들도 어려워하는 소위 '킬러 문제'를 푸는 영상입니다.

지난 2017년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수학영역 가형에 출제된 해당 문제를 푸는 영상 조회수는 53만뷰를 훌쩍 넘었습니다.


영상 속 이 군은 문제 풀이는 물론 풀이과정 및 접근법, 암기법을 전해주고 풀이를 위한 기초 공식마저 정리해주는 등 실제 수학 강사와도 같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심지어 작년 수능 수학영역 가형에 출제된 고난도 30번 문제를 풀면서, 기존 풀이법 외에 하나의 풀이법을 추가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유딩 이정우 측은 이 문제에 대해 "한 시간 연구와 분석 후 풀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군은 고등학교 수준 문제 풀이에 그치지 않고 '오일러 공식' 증명, '라플라스 변환' 기초과정 문제 풀이 등 대학수학 수준 내용도 소화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북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퍼트넘 수학경시대회 문제, 미국 MIT대 적분대회 등 시험에 출제된 문제도 척척 풀어내며 천재적인 면모를 보였습니다.

작년 1월 SBS '영재 발굴단'에 출연했던 이군은 당시에도 만 5살 나이에 고교 2학년 과정의 문제를 풀며 세간의 관심을 모은 바 있습니다.

믿기지 않는 이군의 수학 실력에 누리꾼들도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6살에 이해하고 풀 수 있다니 놀랍다"(아****), "귀엽게 생긴 아이구나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정작 귀여운 건 내 수학 실력이었다"(김****), "수학 영재이기도 한데 강의력이 더 영재 같다. 수업을 잘한다"(리****), "수능 문제 풀이 영상 중 정우 설명이 제일 귀에 잘 들어온다"(카****)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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