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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현, BTS ‘DNA’ 트로트로 재해석…한이 서린 노래로 변신 (막나가쇼)
입력 2020-01-08 11:51 
윤수현 방탄소년단 DNA 트로트 사진=JTBC 교양프로그램 "체험! 사람의 현장 막나가쇼" 캡처
가수 윤수현이 아이돌 노래를 트로트로 재해석하는 능력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JTBC 교양프로그램 ‘체험! 사람의 현장 막나가쇼(이하 ‘막나가쇼)에서 트로트가수 윤수현이 출연했다.

윤수현은 팬들을 위해 아이돌 노래를 트로트로 바꿔 부르는 취미를 공개했다.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BTS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등을 앞서 커버한 적 있다.

이렇게 커버를 할 수 있다는 것에 팬들은 감탄하는 반응이 많았다. 이에 MC 이경규는 궁금증에 무대를 요청했다. 윤수현은 즉흥적으로 아이돌 노래를 트로트버전으로 바꿔 불렀다.


먼저 방탄소년단의 ‘DNA였다. 박력적이고 세련된 매력의 ‘DNA는 구수하고 한이 깊은 트로트곡으로 바뀌었다.

아이유의 ‘blueming은 상큼발랄함이 특징이지만, 윤수현은 좀 더 성숙한 느낌을 살려 불렀다. 또한 마마무의 ‘넌 is 뭔들을 깊이 있으면서 애교스럽게 불러 이경규의 취향도 저격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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