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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NC 감독 계약 갱신, 2021년까지 지휘 “우승권 진입 목표 도전”
입력 2020-01-08 11:41 
이동욱 감독은 2021년까지 NC 다이노스 지휘봉을 잡는다. 사진=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이동욱(46) 감독과 계약을 갱신했다.
NC는 8일 이 감독과 2020시즌부터 2021시즌까지 2년간 1군 감독으로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억원, 연봉 2억5000만원이다.
이 감독은 2018년 10월 NC의 2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당시 계약 조건은 계약금 2억원, 연봉 2억원 등 총액 6억원이었다.
부임 첫해, NC는 73승 2무 69패를 기록해 10위에서 5위로 다섯 계단이 오르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NC는 이 감독의 계약기간이 1년 남았으나 선수단의 역량을 끌어낸 지도력과 역량을 인정해 새로 2년간 지휘봉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황순현 대표는 이 감독은 경기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새로운 선수 발굴로 다이노스의 성적과 육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고 평했다.
이 감독은 다이노스가 강팀으로 면모를 다져 우승권 진입이라는 목표에 도전해 보겠다”고 말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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