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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고백' 대도서관♥윰댕 "이젠 이모 말고 엄마로"
입력 2020-01-08 11:02  | 수정 2020-04-07 11:05

국내를 대표하는 인기 유튜버 42살 대도서관의 아내 35살 윰댕이 이혼과 10살 아들의 존재를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방송한 MBC TV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대도서관-윰댕 부부 편 시청률은 4.7%를 기록했습니다.

전날 방송에서 윰댕은 신장 이식과 이혼 사실,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의 존재에도 대도서관이 변함없이 보여준 사랑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대도서관은 "아내가 처음 결혼 전 신장 안 좋은 얘기, 아이를 갖지 못할 거라 했다"고 운을 떼면서 "이혼을 한 상태고 아이도 있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윰댕은 "남자아이고 지금은 초등학생"이라면서 "책임져야 할 사람이 많아 방송에서 말할 수 없었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아들에게 "이제 이모랑 엄마랑 섞어 쓰지 않고 엄마라고만 부르는 건 어떨까"라며 "내가 이렇게 예쁜 아이의 엄마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5년 결혼했습니다. 대도서관은 2018년에 연 17억 원, 작년에는 연 30억 원 정도 매출을 올린 파워 유튜버이며, 윰댕 역시 큰 팬덤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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