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지원 의원 "맨해튼 빌딩 5채, 정치하면서 다 팔아먹어"
입력 2020-01-08 10:03  | 수정 2020-01-15 10:05

배우 이동욱이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를 통해 '정치 9단' 박지원 의원을 만납니다.

SBS TV는 오늘(8일) 밤 10시 방송할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이 출연한다고 밝혔습니다.

호스트 이동욱은 박 의원과의 본격적인 토크에 앞서 "'기억이 안 난다'라는 답변 금지", "어떤 상황이 와도 절대 화내지 않기"라는 2가지 규칙을 제안했습니다.

박 의원은 민생경제, 청년실업, 남북문제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해 거침없는 발언으로 이동욱을 진땀 빼게 했습니다.


이어진 '플렉스 토크'(FLEX TALK, 겸손함을 잠시 내려놓고 자랑함)에서는 '영 앤 리치'로 불린 박 의원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들어봅니다.

미국에서 가발, 가죽 사업으로 큰돈을 벌었다는 박 의원은 "맨해튼에 빌딩 5채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 의원은 "지금은 다 팔아먹었다. 정치하면서"라고 답했습니다. 당시 재산의 현 시세를 들은 이동욱은 "그냥 미국에 계셨던 게 나을 뻔했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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