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금희 "아나운서 된 이유? 앞에 나서기 싫어서"(`미스터 라디오`)
입력 2020-01-08 09:07  | 수정 2020-01-08 09: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이금희가 아나운서가 된 이유로 나서기 싫어하는 성격을 꼽았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이금희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지난 1989년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에 데뷔한 이금희는 지난해 '2019 제17회 K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DJ상을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진행 실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금희가 아나운서가 된 이유는 조금 남달라 눈길을 끌었다.
이금희는 아나운서가 된 이유에 대해 "나는 앞에 나서는게 싫다"며 "그래서 아나운서, MC가 됐다"고 밝혔다. 이금희는 "MC는 항상 누군가를 띄워주지 스스로를 띄우지 않는다. 중앙에 올라가는 MC는 없다. 그래서 나와 잘 맞았다" 설명했다.
또 올해의 DJ상 수상에 대해서는 "그날 알고 하루종일 수상소감을 준비했다"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K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