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쌍방울, `설맞이 내복(福) 드립니다` 캠페인…유니클로 보고 있나
입력 2020-01-08 09:04  | 수정 2020-01-08 09:54

내의류 제조업체 쌍방울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난해 진행된 일본 유니클로의 히트텍 무료 증정행사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내복 1000벌을 선물하는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설맞이 내복(福)을 드립니다'라는 주제의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쌍방울 인스타그램 계정에 들어가 팔로워를 한 후 자신이 선물하고자 하는 지인과 그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쌍방울은 추첨을 실시해 내복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의미있는 사연을 올린 네티즌 3명에게 서 교수가 설 연휴 전 직접 내복을 배달해주는 이벤트도 한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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