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방탄소년단, 2월 21일 컴백…새 앨범 `맵 오브더 소울: 7` 공개
입력 2020-01-08 09:01 
지난해 12월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연말 공연을 펼친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다음달 21일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7'으로 돌아온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8일 글로벌 공식 팬 커뮤니티 'BTS 위버스'에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4월 맵 오브 더 소울:페르소나 이후 10개월 만이다. 예약판매는 이달 9일부터 진행된다. 앨범과 관련된 자세항 사항은 BTS 위버스와 팬 카페에 공지할 계획이다.
미국 빌보드 메인앨범 차트 '빌보드200' 1위 4연속 달성 여부가 주목된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러브유어셀프 전 :티어'로 빌보드 200에서 첫 1위를 달성했다. 이후 '러브유어셀프 결: 앤서'와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까지 정상에 오르며 11개월 안에 3개 앨범이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7월 미국 닐슨뮤직은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 앨범을 미국 내 최다 앨범 판매량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번 앨범은 전작 '맵 오브 더 소울'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이다. 전작을 통해 세상에 대한 관심과 자아에 대한 성찰을 노래한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에서도 더 깊은 철학적 성찰을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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