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5호 인재 영입, 주인공은 오영환씨…부인 더 유명 "누구?"
입력 2020-01-08 08:06 
[사진출처 = 보도 영상 화면 캡처]


더불어민주당이 청년 소방관 오영환씨를 인재로 영입했다. 다섯 번째 인재 영입이다.
오영환씨는 최근까지 중앙 119 구조본부에서 근무하다 퇴직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지난 7일 오씨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절실하게 일해왔다고 평가하면서 그 절박한 마음을 민주당이 함께 나눠가지겠다고 말했다.
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을 민주당의 제1의 의무로 삼겠다는 다짐도 했다.

경기 동두천 출신으로 부산 낙동고를 졸업한 오씨는 2010년 광진소방서 119구조대원으로 소방관 생활을 시작했으며, 최근까지 중앙119구조본부에서 현장대원으로 일해 왔다.
사실 오씨 보다는 부인이 더 유명하다.
바로 스포츠클라이밍 선수 김자인씨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부인 김자인 선수도 함께 참석했다.
만일 오영환 씨가 국회에 입성한다면 소방공무원 출신 첫 국회의원이 된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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