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스라엘, 가자지구 유엔구호기구 본부에 포격
입력 2009-01-15 20:15  | 수정 2009-01-15 20:15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있는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기구의 본부 건물이 이스라엘군의 포격을 받았다고 유엔 관계자들과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팔세스타인 난민기구의 크리스 구니스 대변인은 폭격당한 건물은 이스라엘의 공세를 피해 대피한 수백 명의 난민을 수용하던 곳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휴전 중재차 중동지역을 방문 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강한 항의와 분노를 표하고, 진상조사를 요구했습니다.
반 총장은 또 에후드 바라크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자신에게 이번 포격이 중대한 실수였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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