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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웅 "`미스터트롯` 출연? 농촌에 힘 되려"(`라디오시대`)
입력 2020-01-07 18: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소년농부 한태웅이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이유를 농촌에 힘이 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에는 김소유와 한태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들은 한태웅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것을 언급하며 "장윤정이 극찬하더라"며 추켜세웠다. 이에 한태웅은 "너무 영광스러웠다"고 말했다.
한태웅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농촌이 고령화 됐고 자연재해도 있고 가격도 안정화가 안돼 힘들다"면서 "농촌에 대한 힘든 점을 달래주는 가사를 붙여 트로트를 부르면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를 의심하는 분들이 많다. 제가 가수가 된다는 분들도 있는데, 1년을 하든 2년을 하든 몸으로 보여드릴 것" 이라고 덧붙였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김소유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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