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유디앤씨 "복합상가 `천안 불당 센트애비뉴` CGV 입점 확정 이후 주변층 완판"
입력 2020-01-07 16:08 
천안 불당 센트애비뉴 투시도 [사진= 대유디앤씨]
대유디앤씨(시행)는 천안 불당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천안 불당센트애비뉴'에 멀티플레스 CGV 입점이 확정된 이후 주변층이 단기간 100% 계약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작년 9월 착공한 해당 사업장은 천안시청과 종합운동장의 맞은 편에서 연면적 약 4만8200㎡ 규모로 조성 중이다. CGV 뿐만 아니라 ▲지상 1~2층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 5~6층 스포츠시설, 키즈테마파크, 대형병원 ▲ 7~9층 대규모 법인 사무실, 섹션오피스의 입점이 예정돼 있다. 518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도 마련된다. 준공 예정은 2021년 6월이다.
대유디앤씨 관계자는 "대규모로 건립되는 '천안 불당 센트애비뉴'는 가시성이 우수한 건물로,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특히 천안 불당신도시에서도 중심부에 입지하는 만큼 빠른 상권 활성화도 기대되며, 실제 계약률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 평균 30~40팀이 현장을 방문하고 있으며, CGV 매표소가 들어설 예정인 지상 2층의 경우 주변 점포가 계약 개시 5일 만에 조기 완판됐다"고 덧붙였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불당신도시 내 거주자 약 2만8000명과 주변 삼성디스플레이 및 주변 산업단지 종사자 약 5만명 총 약 7만8000명을 직간접 수요로 갖췄다.
대유디앤씨 관계자는 "천안 불당신도시는 이미 많은 상업시설이 공급돼 공급포화 부작용을 양산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으나, 센트에비뉴는 지역 내 앵커 테넌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높은 조기 계약률을 보인 것 같다"면서 "센트애비뉴가 들어서면, 천안 서북권역의 상징적인 복합상가로서 지역 상권발달에 핵심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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