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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자존심 내건 ‘호주 in GT 대전’ 개봉박두 [M+TV컷]
입력 2020-01-07 15:37 
도시어부 이덕화 이경규 사진=채널A
‘도시어부 OB와 YB의 양보할 수 없는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오는 9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이하 ‘도시어부 시즌2) 4회에서는 이덕화, 이경규가 게스트인 박병은, 줄리엔강과 함께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의 네 번째 낚시 여정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이언트 트레발리(GT)에 도전하는 도시어부들의 흥미진진한 낚시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산호 지대 최상위 포식자인 육식물고기 GT는 ‘도시어부 시즌2 사상 첫 황금배지를 안겨준 어종으로, 이덕화의 손에서 올려진 바 있다.

GT 대전은 이덕화X이경규의 OB팀과 박병은X줄리엔강의 YB팀으로 나뉘어 펼쳐졌다. 양팀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불꽃 대결을 예고하며 남다른 승부욕을 발산시켰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큰형님 이덕화와 한 배를 탄 이경규는 우리가 많이 낚고, 게스트는 그 다음이야”라며 황금배지를 향한 열망을 드러냈으나, 전혀 예상치 못한 위기에 직면했다.

이경규는 결국 참고 참다가 오랜만에 웃어보시겠습니까. 웃으면 복이 와요. 3분마다 빵빵 터지는 폭소대작전”이라며 해탈을 한 듯한 웃음을 쏟아냈다고 해, OB 배에서 과연 어떤 상황이 펼쳐졌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시끌벅적한 OB팀과는 달리 YB팀에서는 좀처럼 적막이 가시지 않았다고. 낚시에 몰입한 박병은은 괜찮은 사이즈 잡았을 것 같은데?”라며 상대팀을 강하게 의식하기 시작했고, ‘열정 부자 줄리엔강은 나는 못 잡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내가 안 잡았다고 생각해”라며 굳센 정신승리 마인드로 낚싯대를 하염없이 바라봤다고 전해져, 자존심을 내건 양 팀의 GT 대전이 누구의 승리로 끝났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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