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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심현섭, 핑크빛 기류 형성?…김수미 “결혼날짜 4월이 좋겠다”
입력 2020-01-07 14:31 
이본 심현섭 핑크빛 사진=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 캡처
이본, 심현섭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지난 6일 오후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배우 이본과 개그맨 심현섭이 출연해 그린라이트의 진실에 대해 밝혔다.

김수미의 국밥집에 방문한 이본은 심현섭의 머리를 만지며 오빠도 오는 줄 몰랐냐”고 말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심현섭은 이본과 그린라이트와 관련해 봉사활동 모임이 있다. 가수, 연기자, 개그맨 이렇게 있을 때 개그맨들이 분위기 메이커다. 일부러 제가 여자 후배들에게 농담을 던지면 이본이 대화를 차단한다”고 설명했다.


김수미는 흥미로워하며 이본이 질투하는구나. 왜그런거야?”라고 물었다. 이본은 머뭇거리다 사실대로 말해도 되냐? 똑같은 얘기를 반복해서 그런거다”라고 답했다.

김수미는 두사람의 사이를 재밌어하며 그냥 신경끄면 되지. 왜 신경이 날카로워졌냐. 너 장희빈이구나”라고 추궁하며 질투하는 것 아니냐”고 몰아갔다.

하지만 이본은 공지사항이 있다. 거기에 대해 의견을 들어야하는데 오빠가 리즈 시절 사진을 계속 올린다. 나 이랬다. 그러면 개인톡으로 ‘심현섭형 자제필요라고 온다”고 차분히 해명했다.

이런 해명에도 ‘밥은 먹고 다니냐팀은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형성시켜 나갔다.

이본은 결국 심현섭에 대해 솔직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심현섭이 내공이 깊고, 생각이 깊고 그 따뜻한 면이 많다”고 칭찬했다. 이를 들은 김수미는 4월 10일이나 12일이 결혼날짜로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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