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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대체 MC` 임수민 아나운서, 누구?
입력 2020-01-07 14: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임수민 KBS 아나운서가 '전국노래자랑' 설 특집에서 작곡가 이호섭과 송해 대체 MC로 확정됐다는 소식에 임수민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다.
KBS는 7일 "오는 12일 설특집 '전국노래자랑' 방송 녹화 진행자는 송해 선생님 대신 작곡가 이호섭, KBS 임수민 아나운서로 결정됐다"며 "방송은 26일"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전국노래자랑'의 국민 MC 송해가 지난 2일 기침 감기 증세로 병원에 입원함에 따라 설 특집에서 송해의 빈 자리를 메운다.
1927년생인 송해는 '전국노래자랑'을 40년 째 진행해온 국내 최고령이자 최장수 MC다. 송해의 입원 소식에 많은 팬들이 걱정하고 있으나 송해 측은 "상황이 호전되고 있다"고 알렸다.

설 연휴, 송해를 대신해 이호섭 작곡가와 호흡을 맞추는 임수민 아나운서는 KBS 베테랑 아나운서다. 임 아나운서는 지난해 12월 열린 '전국노래자랑 2019 연말결선'에서 송해와 함께 진행을 맡기도 했다.
임수민 아나운서는 1991년 KBS 공채 아나운서 18기로 입사했으며 'KBS뉴스 24시', 'VJ 특공대', '아침마당' 등을 통해 깔끔한 진행과 털털한 예능감을 두루 뽐냈다.
현재 KBS1 '여성공감'과 KBS2 라디오 '이무송 임수민의 희망가요'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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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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