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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예능’ 브루노 “16년 만 한국 예능 출연, 고생스럽다”
입력 2020-01-07 13:51  | 수정 2020-01-07 13: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브루노가 가장 힘든 예능 프로그램으로 ‘친한예능을 꼽았다.
7일 오전 서울 중구 그랜드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열린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친한예능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 들어왔는데 굉장히 어렵다. 옛날에는 한국어 잘하는 외국인 분들 없었는데 이제는 제가 제일 못하는 거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가 게임을 너무 못해 벌칙도 많이 받았다. 제일 힘들었던 건 저녁에 추울 때 물통 옮기는 게임을 했는데 한국 예능은 고생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친한예능은 우리나라를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외국인과 한국인이 하나된 마음으로 치열하게 대결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한국을 대표하는 최수종, 김준호, 데프콘, 이용진과 재한외국인 샘 해밍턴, 샘 오취리, 브루노, 로빈 데이아나가 팀을 이뤄 자존심을 건 박빙의 대결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KBS ‘1박 2일 시즌3 출신 김성 PD가 MBN으로 이적해 선보이는 첫 작품이다. 오늘(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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