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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 "`런닝맨` 호랑이 김종국, `슛돌이`에선 꽃사슴 같아"
입력 2020-01-07 13: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날아라 슛돌이 김종국 양세찬이 ‘런닝맨에 이어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국제회의실에서 KBS2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최재형 PD를 비롯해 방송인 김종국 양세찬 이병진이 참석했다.
김종국은 양세찬하고는 ‘런닝맨에서는 서로 흠도 많이 잡고 예능적으로 거칠고 못된 걸 많이 하는데 ‘슛돌이는 그런 건 없다. 아이들 때문에 시달리다 보니 격려를 많이 해준다. 힘을 많이 준다. ‘런닝맨에서는 볼 수 없는 따뜻함이 있다. 서로 끈끈함이 생긴 것 같다. 촬영 시간이 길지는 않지만, 이유를 모른다. 눈이 빨개진다. 피곤함이 극에 달해서 전우애가 생겼다”고 말했다.
양세찬 역시 김종국에 대해 ‘런닝맨에서는 거칠고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 많다. ‘런닝맨에서는 호랑이 같은 모습이라면 ‘슛돌이에서는 꽃사슴 같은 모습이 나온다. 종국 형이 아이들을 사랑한다. 아이들을 바라보는 순수한 모습이 많이 나올 것 같다”고 귀띔했다.
‘날아라 슛돌이는 2005년 귀엽고 순수한 꼬마들의 축구 성장기를 그리며 ‘국민 예능으로 자리매김, 2014년 6기까지 이어지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0년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으로 돌아왔다. ‘날아라 슛돌이-뉴비기닝은 이날 오후 8시 55분 첫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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