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슬리피 한달수익 공개 “큰 페스티벌 없으면 약 200만원 정도”
입력 2020-01-07 10:31 
슬리피 한달수익 사진="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가수 슬리피가 한달 수입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42회에서는 서장훈과 이수근이 유튜브 조회수 최소 100만 이상을 기록한 고민남녀의 후일담으로 빅재미를 선사했다.

두 보살은 무.물.보에 재방문한 슬리피에게 뼈아픈 현실조언을 던져 선배미(美)를 뽐냈다. ‘생활고라는 이슈로 화제몰이 중인 슬리피가 네티즌들의 오해에 직접 댓글을 쓴다고 하자 아직 댓글 볼 여유가 있네”라며 팩폭을 날린 것.

뿐만 아니라 너무 많은 일에 피곤하다는 슬리피의 고충 토로에 위로가 아닌 ‘비효율적인 스케줄을 없애라는 속 시원한 해결법으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슬리피는 매니저 월급과 차 렌트 비용 등 다 합치면 한달에 고정지출만 400만원이 넘는다”며 수입은 큰 페스티벌이 없으면 한 달에 약 200만원 정도 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200만원 벌자고 400만원을 버리냐”고 구박했다.

한편 서장훈과 이수근은 필리핀 출신 어머니의 비자문제로 이별을 걱정했던 ‘18세 예림이가 전한 기쁜 소식에 삼촌미소를 발산했다.

방송을 본 연예 기획사 대표의 도움으로 포기했던 가수의 꿈에 도전할 수 있게 됨과 동시에 엄마의 비자문제 또한 해결할 수 있게 된 것. 고민 해결 후 아이돌 연습생으로서 지내고 있는 예림이는 늘어난 노래실력과 댄스까지 뽐내며 두 보살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