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창열, 펭수 옆구리 가격 논란 사과 "펭수야 미안해"(종합)
입력 2020-01-07 10:26  | 수정 2020-01-07 10: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그룹 DJ DOC 멤버 김창열이 펭수의 옆구리를 가격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한 뒤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김창열은 7일 인스타그램에 "제가 재미있자고 한 말이 크게 부풀려졌다. 괴롭히려고 한게 아니라 친근감을 표현하려고 한 건데 행동도 말도 너무 함부로 했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펭수야 저번에도 사과했지만 다시 한번 사과할게 미안해 펭수야. 나도 팬이야 펭수야. 펭수 팬분들께도 죄송합니다"라고 고개 숙였다.

김창열은 지난 6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서 펭수와 만났던 이야기를 들려줬다. 김창열은 "괴롭혀보고 싶다는 생각에 옆구리를 쳤다"면서 "펭수가 '나는 나이도 어린데 때리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 내용이 전파를 타자 펭수 팬들이 반발하며 사과를 요구했고 김창열이 펭수와 펭수 팬들에게 사과한 것.
김창열의 사과에 누리꾼들은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강조했다. 누리꾼들은 "펭수 말대로 펭수는 10살인데 반갑다고 때리면 되나", "팬들도 김창열씨가 친근하다고 안 때리지 않나", "어리더라도 존중이 필요하다", "사과해줘서 고맙다", "펭수가 캐릭터라고 쉽게 보는 사람이 생길까 봐 겁난다", "미안하다고 말해줘서 고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스타투데이 DB, 펭수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