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도권매립지에 무료로 버린 연탄재 7월부터 수수료 부과…저소득층 부담 우려
입력 2020-01-07 10:15  | 수정 2020-01-07 10:46
수도권매립지에 무상으로 버려온 연탄재에 오는 7월부터 반입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연탄재 반입수수료 단가적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무상으로 버릴 수 있었던 연탄재에 앞으로는 다른 생활폐기물 반입 단가와 동일한 '1t당 7만 56원'의 수수료를 부과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연탄을 쓰는 저소득층 가정이나 영세사업장의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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