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북한날씨, '깜짝' 겨울비…강원 최대 80㎜ 예상
입력 2020-01-07 08:20  | 수정 2020-01-14 09:05

북한은 오늘(7일) 중부지방에서 비나 눈이 오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평양시를 비롯해 중부 이남 지역을 위주로 내리는 비와 눈이 밤사이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보도했습니다. 중부 내륙과 함경도의 일부 산간지역에서는 폭설이 내릴 예정입니다.

방송은 황해도와 함경남도, 강원도에 30∼50㎜의 비가 오겠으며 강원도 남부 해안지역에는 50∼80㎜의 많은 비가 올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방송은 "황해남북도와 강원도에서 겨울치고는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예견되는데 맞게 건설 자재들이 습기를 받아 못쓰게 되지 않도록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권고했습니다.


또 "산간지역에는 쌓인 눈을 제때 쳐내고 위험 구간들에 모래를 뿌려주라"고 전했습니다.

평양 최저기온은 1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3도로 예상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