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미·이란 전운 고조에 교민 철수 계획 점검
미국의 이란 군부 실세 제거가 중동 핵위기로 이어지면서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이란과 이라크 등에 있는 교민의 철수 상황을 염두에 둔 점검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단독] "북, 20년 만에 대북 단체에 연하장 안 보내"
매년 대북 단체들에 연하장을 보내왔던 북한이 20년 만에 처음으로 연하장을 보내지 않은 것으로 MB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남북 교류를 담당하는 북측 단체인 북민협도 없어진 것으로 보여, 북한이 사실상 남북 교류의 문을 닫은 것으로 보입니다.

▶ 오늘 추미애-윤석열 만남…'추풍전야' 검찰
검찰 고위직 인사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오늘 만납니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주목됩니다.

▶ 모레 국회 본회의…오늘 '정세균 청문회'
여야가 국회 본회의를 모레(9일)로 연기해 민생법안을 우선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오늘부터 이틀 동안 열립니다.

▶ '기생충' 한국 영화 최초 골든글로브 수상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한국 영화 최초로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받았습니다.
골든글로브는 아카데미상의 전초전으로 불리는 만큼 다음 달 있을 아카데미상도 가시권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 [단독] '딴 병원서 진료행위' 겸직금지 위반 의혹
대한치과의사 협회장이 재임기간 다른 일을 못 한다는 겸직금지 조항을 어겼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현재 고발까지 당한 협회장은 진료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법 위반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