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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크 그리핀, 무릎 수술 고려중
입력 2020-01-07 01:52 
그리핀이 무릎 수술을 고려중이다. 블레이크 그리핀, 무릎 수술 고려중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포워드 블레이크 그리핀(30)이 무릎 수술을 고려중이다.
'야후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그리핀이 왼쪽 무릎 부상과 관련해 전문의를 만날 예정이며 시즌 아웃 수술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그리핀은 이번주 내로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전문의를 만나 다음 선택을 논의할 예정이다.
올NBA 5회, 올스타 6회 경력의 그리핀은 오프시즌 기간 무릎 수술을 받았고, 시즌 첫 10경기를 결장했다. 복귀 이후에도 18경기에서 평균 15.5득점 4.7리바운드 3.3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그답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 7경기에서는 평균 9.4득점 4.1리바운드 3.0어시스트에 그쳤다. 지난 12월 29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원정경기에 출전한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그리핀이 자기 역할을 못하면서 디트로이트도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7일 현재 13승 24패를 기록하며 동부 컨퍼런스 11위에 머물러 있다. 8위와는 3.5게임차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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