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배국환 차관 "성장률 2% 안 될 수도 있다"
입력 2009-01-15 13:51  | 수정 2009-01-15 13:51
배국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2%에 미치지 못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배 차관은 21세기경영인클럽 주최 신년 정기모임에서 "우리 경제가 한국은행이나 IMF 등 주요기관이 전망한 것보다 더 침체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은과 IMF의 성장률 전망치가 2%라는 고려하면 올해 1%대 성장 가능성을 제기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예상보다 빠른 경기하강에 대한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3% 내외의 정부 성장 목표치가 달라진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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