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일자리 나누기 방법 강구하라"
입력 2009-01-15 11:33  | 수정 2009-01-15 11:33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15일) 경제위기 극복방안과 관련해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임금을 낮춰 고용을 늘리는 잡 셰어링 방법을 강구해 보는 것이 어떠냐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5일) 제2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제안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당장 눈앞에 시급한 것은 가장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이라며, 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일용직들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일자리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회의에서 외환시장 불안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외화유동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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