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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펭수, `월드스타` 방탄소년단 앞에선 꿈 많은 연습생[2020 골든디스크 어워즈]
입력 2020-01-05 20: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월드스타' 방탄소년단과 '해외진출'을 꿈꾸는 연습생 펭수가 만났다.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 음반 부문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펭수는 시상자로 나선 데 이어 방탄소년단과의 깜짝 만남을 성사시켰다. 펭수는 "남극에서부터 뵙고 싶었던 선배님들이 있다. 그 분들은 바로 방탄소년단 선배님"이라며 "다리가 떨려서 어쩔 줄 모르겠다. 잠깐 만나 뵐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방탄소년단이 무대 위로 올라오자 펭수는 "펭하"라고 인사하며 만나서 영광입니다. 저 알고 있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RM은 알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제일 유명한 동물이지 않나"라고 웃으며 화답했다.

펭수는 기뻐하며 방탄소년단의 ‘IDOL을 춰 방탄소년단을 웃게 했다. 이어 소원이 있다며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함께 추자도 제안했고, 방탄소년단은 흔쾌히 응하며 칼 안무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과 한 무대를 성사시킨 펭수는 선배님들이랑 춤도 추고 너무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라며 포옹으로 인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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