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견본주택 오픈 `0`…검단파라곤 등 청약만 14곳
입력 2020-01-05 18:46 
올해 마수걸이 분양으로 주목받고 있는 검단 파라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에 지난 3일 인파가 몰려들었다. 분양 관계자는 주말 사흘간 4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 동양건설산업]
이번주 1순위 청약 접수를 끝으로 분양시장은 한 달간 휴식기에 들어간다. 주택 청약 업무가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이관되기 때문이다. 오는 2월께 분양시장이 재개될 예정이다.
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4곳에서 총 7689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에 대해 1순위 청약을 접수하며, 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는 없다.
이번주 충남 당진 읍내동 '당진 아이파크', 대구 중구 삼덕동2가 '빌리브 프리미어',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신도시파라곤 센트럴파크' 등이 청약을 접수한다. 그 밖에 세종시와 경남 양산시에 신혼희망타운이 공급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7일 충남 당진 읍내동 37-3 일원에 공급하는 '당진 아이파크'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에 전용면적 59~84㎡ 규모 426가구 규모며, 당진시 최초의 아이파크 브랜드다. 단지는 도심권에서도 정중앙에 위치해 학군, 상업, 교통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스트럭처를 이용하기 수월하다. 명문 학군으로 손꼽히는 계성초를 비롯해 원당중, 호서중·고교가 도보권에 있다. 롯데마트와 당진고속터미널 등도 인접해 있다.
같은 날 신세계건설은 대구 중구 삼덕동2가166 일원에 들어설 '빌리브 프리미어'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5층~지상 49층 3개동에 전용 104~192㎡ 아파트 200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63실로 구성된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경대병원역과 반월당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도보 거리 내에 동덕초와 경북대사대부속초·중·고교가 있고 수성동 학원가도 가깝다.
8일 동양건설산업은 인천 검단신도시 AA2블록에 들어설 '검단 파라곤 센트럴파크'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에 전용 84㎡ 1122가구 규모다. 단지는 학세권, 녹세권, 법세권, 몰세권 등을 골고루 갖췄다. 현재 운영 중인 영어마을, 에더블국제학교가 단지와 맞닿아 있고, 유치원과 초·중·고교 요지가 가깝다. 5만5696㎡ 규모 대형 근린공원과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박윤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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